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킹고모는 어릴때 종이접기를 좋아했어요
형형색색의 색종이들을 접어서
뭔가가 만들어지는게 참 신기했답니다
하지만 그때는 인터넷으로
종이접기를 알아볼수 있는거도 아니고해서
방학특강이나 문방구에서 파는 책이나
아님 색종이 사면 표지에 하나씩 들어있는
종이접기 방법들이나
겨우 배워볼수 있었긴 하죠
어릴때 종이접기를 쪼매 하던게
손가락운동(?)는 꽤 도움이 되나봐요
손으로 하는 것들에서는
최소한 내가 필요로 하는거 대부분은
남의 손 빌리지 않고 스스로 만들곤 한답니다
그리고 종이접기를 많이 하면
공간 지각능력에 좋다나 뭐 그러는데요
그래선지 수학은 최소한
수포자가 되진 않은거보니 맞는거 같네요
성인이 되고 이제 조카도 생기고나니
종이접기가 다시 생각나서
얼른 문방구점에 가서 색종이를 샀어요
지금 색종이 일이천원 어치 사서 갖고노는게
나중에 중 고등학교가서
수학 과외비 몇십만원 아낄거 같아서요 데헷