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쩌다고모 2

종이접기의 추억

킹고모는 어릴때 종이접기를 좋아했어요 형형색색의 색종이들을 접어서 뭔가가 만들어지는게 참 신기했답니다 하지만 그때는 인터넷으로 종이접기를 알아볼수 있는거도 아니고해서 방학특강이나 문방구에서 파는 책이나 아님 색종이 사면 표지에 하나씩 들어있는 종이접기 방법들이나 겨우 배워볼수 있었긴 하죠 어릴때 종이접기를 쪼매 하던게 손가락운동(?)는 꽤 도움이 되나봐요 손으로 하는 것들에서는 최소한 내가 필요로 하는거 대부분은 남의 손 빌리지 않고 스스로 만들곤 한답니다 그리고 종이접기를 많이 하면 공간 지각능력에 좋다나 뭐 그러는데요 그래선지 수학은 최소한 수포자가 되진 않은거보니 맞는거 같네요 성인이 되고 이제 조카도 생기고나니 종이접기가 다시 생각나서 얼른 문방구점에 가서 색종이를 샀어요 지금 색종이 일이천원 어..